금속노조 KEC 지회 소속 조합원 200여 명은
오늘 오후 구미 옛 금오공대 앞에서
구미시청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회사측에 넉 달째 이어지는
파업과 직장폐쇄 사태 해결을 위해
집중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KEC의 대체근로 투입과 교섭 거부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회사가 실무교섭 자리에 나왔지만
별다른 안도 제시하지 않고
일주일 뒤에 다시 교섭을 갖자고 제안하는 등
교섭 의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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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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