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대추 산지인 경산의 대추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경산지역 대추 농가에 따르면
올해 4월 저온 현상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데가 수정 시기인 6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열매가 잘 맺어지지 않아
대추 수확량이 30%, 많게는 5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농민들은 경산 대추 대부분이
충남지역 상인들에게 팔려나가고 있어
자체적으로 가격을 형성하지 못해
비싼 값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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