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가계부를 직접 제시하며
현 정부의 복지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는데,
기초생활수급자들 대부분이 수급비가
턱 없이 모자라 인간다운 삶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였어요,
인권운동연대 서창호 사무국장,
"수급자들의 가계부를 보면 대부분 마이너스여서 빚이 적지 않았어요. 지난 8월에 책정된
최저생계비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빈곤을 오히려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안타까워 했어요.
네에, 정부가 강조하는 친서민 정책과
빈곤층의 체감 복지 사이의 온도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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