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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명칭두고 교육청과 동구청 갈등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0-12 09:54:36 조회수 0

내년 3월 대구시 동구 각산동에 문을 여는
동대구 과학고등학교의 이름을 놓고
교육청과 동구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 교육청은 지난 4월
제 2 과학고로 불리던 신설 과학고의 이름을
동대구 과학고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동구에만 국한된 명칭이라고 보고
지난 달 공모를 거쳐
동대구 과학고의 이름을
대구과학영재고등학교로 결정해
시교육청에 교명 변경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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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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