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납치 의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경남 통영의 한 찜질방에서 발견된 김 양이
"납치된 적이 없고 혼자 바람을 쐬러갔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과 버스정류장과 현금인출기
폐쇄회로 TV에 김 양이 혼자 찍힌 점 등을
미뤄 납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그저께 새벽 김 양의 아버지가 집에서 받은
"3천만 원을 송금하라"는 내용의 전화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통신사에 의뢰해 발신지를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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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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