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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취업난 속 대학교 취업박람회

이상원 기자 입력 2010-10-09 16:57:58 조회수 0

◀ANC▶
지금 대학가에는 취업을 위한
박람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이라 채용인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대학교 취업박람회장.

기업체 부스마다 면접을 하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이 학교 출신 선배들이 대표로 있는
기업체들이 만든 취업박람회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김인현 대표/(주)한국공간정보통신
"좋은 친구들 좀 편한 자리에서, 모교에서
사람을 채용하면 좀 더 편하게 채용할 수
있지 않을까"

(S/U)
"어려사리 마련한 취업박람회지만
업체마다 채용인원은 기껏 수명 정도에
불과해 심각한 취업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박람회는 물론
인터넷의 각종 취업 사이트를 수시로
들어가보며 취업 준비에 힘을 쓰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INT▶조수현/대구대학교 통신공학과 4학년
"정보도 많이 부족하고 면접한다고 하더라도
시험 치러야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험통과하는 자체가 어렵다,인적성 검사
같은 거"

경일대학교도 지난 7일 지역 57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었고,
영남대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취업박람회를 잇달아 준비하고 있지만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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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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