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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즘은 퇴직 후에도 배움의 열정을
쏟아내는 분들 많으시죠?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움의 연속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대구에서 전국 평생학습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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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도 사랑 티셔츠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20년 전 독도에서 태어난
독도둥이와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고
독도 관련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INT▶김동섭 문헌정보과장
/경상북도 교육정보센터
"평생교육을 독도 티셔츠 만들기로 했고
카페에 독도 관련 책자도 두고 독도 엽서
쓰기도 해 보고."
제 9회 전국 평생학습 축제에는
70여 개 평생학습 도시와
16개 시·도 평생교육 정보센터에서
배움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20년 전 유네스코가 성인문맹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평생학습 축제는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첫 축제가 시작됐고,
지역 처음으로 대구 동구에서 개막했습니다.
◀INT▶이재만/대구시 동구청장
"교육적·문화적 가치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의 가치와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
독일과 미국 등 20여 개 국도 참가해
이색 문화를 소개하고 있고,
공연과 불꽃쇼 같은 볼거리도 다채롭습니다.
◀INT▶김서은/대구시 검사동
"볼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로 와 보면 좋을 것
같고, 어르신 위주로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보고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더 나아가
배움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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