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깊어가는 가을, 대구에는 오페라축제를 비롯해 각종 공연,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 번 째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은
푸시킨의 원작을 아름답고 비극적인 음악으로 담아낸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가운데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음 주 12일에는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을
초청해 발레 '한여름밤의 꿈' 무대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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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봉산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봉산동 일대 14개 갤러리가 참여해
30여 명의 작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축제기간 거리연주와 길거리 깜짝 경매 등
일상과 어우러지는 미술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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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
2010 대구국제사진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사진계에 큰 반향을 주고 있는
헬싱키스쿨 등 현대사진 거장들의
오리지널 작품이 대거 소개돼
국내 사진전 사상 가장 수준 높은 국제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시아 사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아시아 스펙트럼'전과 전쟁사진의 신화
'로버트 카파'전 등도 함께 열리며 현대사진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