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이
수시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과학대학은 수시 2학기 1차 원서접수 결과, 695명 모집에 천 760명이 지원해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47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대구예술대 역시 299명 모집에 719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1.78대 1보다 훨씬 높았고,
대구외국어대, 대신대도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초
학자금대출제도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30개 대학을
선별했는데, 이 가운데 지역에서는
9개 대학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