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상주시와 청송군의
슬로시티 국제인증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한국슬로시티국내본부와 함께 현지실사를 거쳐
상주시 함창읍·이안면, 청송군 파천·부동면
두 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동안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현장 실사가 이뤄지는데
최종 인증 여부는 내년 5월에 결정됩니다.
상주시 함창읍·이안면은
전통 명주의 주생산지고,
청송군 파천·부동면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청송사과 주산지입니다.
슬로시티는 20개 국 135개 지역이 지정돼 있고
국내는 전남 신안 등 6개 지역이 포함돼 있는데 지정조건은 인구 5만명 이하로
전통문화와 특산물을 보유하면서
친환경적인 지역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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