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 최저 출산율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출산 가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큰소리 치고 있지만
올해 산모도우미 지원 예산을 삭감해
지원받지 못하는 산모가 속출하는 등
엇박자 행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 김현숙 사무관은(서울말 여성)
"더 이상 국비 지원이 힘들다고 말했더니
충남이나 경기도에서는 자기네들이
지방비로 어떻게 해 본다고 했거든요.
부족하면 지방비로 충당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잖아요." 이러면서
자꾸 국비만 바라지 말라는 말이었어요.
네-- 거창하게 일 벌여 놓고
뒷수습은 지역에서 알아서 하라-
뭐 이런 말씀입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