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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령 가얏고 마을 조성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0-06 16:14:36 조회수 0

◀ANC▶
가야금을 창제한 우륵 선생의 고향 마을에
가야금을 주제로 한 체험마을이 조성됐습니다.

고령군은 이를 계기로 우륵 박물관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아우르는
역사 체험 관광벨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륵 선생의 고향 마을인 속칭 정정골에
가얏고 마을이 조성됐습니다.

가얏고라는 이름처럼
가야금을 주제로 한 체험마을입니다.

우륵 선생이 살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우륵의 집이 재현됐습니다.

가야금을 직접 보고, 켤 수 있는 체험 광장,
외지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도 마련됐습니다.

가얏고 마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52억원을 지원받아 3년만에 준공됐습니다.

◀INT▶곽용환 고령군수
"수학여행단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마을 특산물인 메론과 블루베리,
밤 따기 행사 등
특성화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도시인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김병만/고령 개실마을 추진위원장
"도시인들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추세다.
주민들이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소비자는 얼마든지 많다."

(S/U) "고령군은 이곳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 우륵박물관이 있고, 10분 이내에
대가야 박물관과 역사테마관광단지가 있어서
이를 하나로 묶는 역사 체험 관광 벨트를
만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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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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