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하나인
연료전지 발전소가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더 큰 규모를
찾기 힘들 정돕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성서4차산업단지 안에 들어선
연료전지 발전소.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발전소 터 역시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20분의 1 이상 덜 들어
도심에 적합한 시설입니다.

이번에 준공한 시설의
발전설비 용량은 5.6메가와트.

(S/U)"이 곳 빈터에 같은 규모의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는 내년 5월이면
발전설비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국내 최대, 세계적으로도
더 큰 규모를 찾기 힘들 정돕니다.

◀ＩＮＴ▶ 정형지 대표/티씨에스원
"생산하는 전기의 양은 9만 메가와트 시입니다.
이는 원유로 환산했을 때 약 2만 톤의 대체효과가 있고 2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해마다 3만 기가칼로리의 열도 생산해
인근 기업에 공급합니다.

발전소를 통해 줄일 수 있는 탄소 배출량은
연간 만 2천 톤으로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데 모두 대구시에 기부됩니다.

◀ＩＮＴ▶김범일 /대구시장
"경북의 원자력,대구에 솔라, 연료전지 등을
합쳐서 전국적인 그린에너지 시범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도시인 대구시는
2%에 머물러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15년까지는 5%대로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녹색성장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