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현대사진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대구 사진 비엔날레가 시작됐습니다.
아시아권에서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사진대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이
대거 소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를 부르는 풍경'을 주제로 한
2010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는
22개 나라 240여 명의 작가,
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21세기들어 세계 사진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헬싱키 스쿨을 비롯해
유럽 현대사진 거장들의 오리지널 작품이
대거 소개돼 국내 전시 사상 가장 수준 높은
국제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강위원 위원장/대구사진비엔날레
(헬싱키스쿨전은 현대사진의 정수입니다.
핀란드 정부 주도 아래 형성된 헬싱키 스쿨은
세계 사진시장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장의 사진으로 그 시대를 대변하며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 사진전'도 부대행사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쟁과 분쟁 등 지구촌 곳곳의 아픔과 기쁨을
사진 한장 한장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INT▶석재현/퓰리쳐상 사진전 자문위원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세계사의 흐름과
그 현장의 감정들을 이해하기 위해 준비한
텍스트를 차분히 읽어보면 많은 도움 될 것.)
(S/U)대구사진비엔날레는
현대사진예술의 흐름과 방향성을 보여주고
국내사진문화도 한단계 더 성숙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