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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추간판 내장증 등
각종 디스크 질환에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 치료가 증상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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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에도 이상이 없는데
만성적인 요통이 지속되면 추간판
내장증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 경우 추간판을 제거하는 유합수술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주사요법,
감압치료, 박동성 고주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안상호 교수/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추간판 내장증의 경우에 디스크 속에
박동성 고주차를 수행하게 되면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이 30분 정도 밖에 못
앉아있던 사람이 70분, 80분 장시간 앉아서
일상생활 할 수 있는 정도의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목 디스크의 경우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남대병원의 경우 100명의 목디스크
환자 가운데 88명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안상호 교수/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90%에 가까운 치료 만족도를 얻었고
좋아지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박동성
고주파를 신경근에 치료했을 때 그 환자들의
70% 정도가 증상이 개선됐습니다"
우리 몸의 중추가 되는 디스크.
질환이 생겼다고 수술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최근 개발된
적극적인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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