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기운이 완연한 10월, 오페라와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 한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구노의 '파우스트'가
내일까지 공연을 갖습니다.
괴테의 원작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파우스트'는 부드럽고 우아한 선율로
프랑스 서정 비극 오페라의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는 4일과 5일에는 보마르셰 원작의
유쾌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대구문예회관에서 오페라축제
두 번 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
지역공연문화의 역량강화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소극장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소극장 10곳에서 12개 작품이
한 달 동안 공연되며 지역 공연역량을
보여줍니다.
대형공연의 틈바구니 가운데 무대는 작지만
큰 감동을 전하는 소극장의 매력을 전합니다.
-------------------------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예가 100명이
도자백인기행 '희로애락'전을 열고 있습니다.
천한봉, 박부원, 서동규 등 백 명의 도예가들이 참여해 판매수익금 모두를
대구지역 독거노인과 무료급식 기금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