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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페라의 유령' 무대 첫 선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9-30 15:54:31 조회수 0

◀ANC▶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대구공연을 3주 앞두고 무대설치가
마무리작업에 들어가는 등 준비가 한창입니다.

최다관객예약 등 뮤지컬의 새 장을 열어가는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스탭들이
대구공연 무대설치에 한창입니다.

30만개의 유리구슬로 치장된 초대형 샹들리에와 음침한 지하세계, 지하호수 등을 재현하기 위해
컨테이너 20대 분량이 동원됐습니다.

무대예술의 극치라는 명성에 걸맞게
무대작업과 시스템 구성에만
2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김소현 배우/'크리스틴' 역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사랑받는 이유가 있어, 각자 캐릭터의 매력넘치고 아름다운 무대,
노래도 멋지지만 관객들이 가슴으로 느껴주시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오페라의 유령은 영국과 미국, 일본 등
상시공연장 3곳을 제외하고는
순회공연을 단 한 곳으로만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27개 나라 144개 도시
공연으로 1억 명 이상 관람하는 등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습니다.

대구공연 역시 8월 중순 티켓 오픈 이후
첫날 5천 300명이 예약하는 등
최단기 최고판매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 2차 티켓 오픈에 들어갔습니다.

◀INT▶이철우 대표/공연기획사
(이 추세라면 약 7-8만 정도가 대구 이외에서 찾아옵니다. 대구가 공연중심지로 자리잡고
공연시장에도 큰 변화있을 것)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문화도시를 향한
대구의 위상을 다지는 등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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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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