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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말보다 행동으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10-09-30 16:37:48 조회수 0

올해 국내 최장기 파업 사업장인
구미 지역 반도체 제조업체인 KEC가
직장폐쇄 석 달째를 맞은 가운데
노조와 야당이 추진했던
KEC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KEC 납품업체의 대주주인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후로 지목됐는데요.

한나라당 구미갑 지역구 김성조 의원,
"선거 표를 의식해야 될 국회의원이
뭐 할라고 그런 걸 하겠습니까.
아이큐 80입니까?"하며 정책과 직접 관계없는 기업인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당론 때문이라고 해명했어요.

네, 어느 말이 맞는 지 좀 더 두고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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