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등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이
석 달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났습니다.
구미세관은
지난 달 수출이 24억 5천 800만 달러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나
지난 6월 이후 석 달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는 수출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TV와 모니터용 LCD 부품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반해 수입은 전자부품 수입 감소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6%나 줄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15억 5천만 달러로
지난 4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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