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 대구 공연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2차 티켓 오픈을 합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근 열린 오페라의 유령 제작발표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페라의 유령'만이 가진 매력을 진하게 전해 주었습니다.

1년 간의 장기 공연을 끝낸 서울공연에서도
33만 명의 관객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대구공연은 8월 중순 1차 티켓 오픈 이후
약 4만 명의 관객이 예약한 가운데
오늘부터 2차 오픈에 들어갑니다.

대구를 포함한 지방공연 사상
일일 최다 관객 예약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영국과 미국, 일본 등
상시공연장 3곳을 제외하고는
순회공연을 단 한 곳으로만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27개 나라 144개 도시
공연으로 1억 명 이상 관람하는 등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습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해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과
호수와 같은 무대, 대형 샹들리에 등
웅장하고도 감동적인 무대예술의 극치란 평을 듣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문화도시를 향한
대구의 위상을 다지는 등
대구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