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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 관리부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9-29 10:25:20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428개 지역 안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우수판매업소의 수는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경우
344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가운데
우수판매업소는 49개인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인센티브가 미흡해
민간 영세업자들이 지정을 기피하는데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민간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만 기다리며
수수방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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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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