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저녁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한 농협에서
컬러복사기로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5만 원권 위조지폐 한 장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위폐에 찍혀 있는 지문을 감식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김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컬러복합기로 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26살 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 반 쯤
김천시 아포읍 한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만 원권 위조지폐 6장을 줬다가
주유소 사장이 위조지폐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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