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비싸다 하던 배추 값이
추석을 지나면서 만 원을 넘어서더니
지금은 한포기 값이 무려 13,500원까지 올랐지
뭡니까요.
그래서 매장에 가보면 채소코너는 썰렁한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기코너에는
손님이 몰려 대조를 보이고 있어요.
농협 달성유통센터 사공목 채소담당
"워낙 물량이 없어서 다음 달 중순이나 하순에 고랭지 채소가 좀 나와야 조금 내릴까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이러면서 채소값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말이었어요.
네, 이렇게 배추가 금추가 되면 결국 서민들
살림살이만 팍팍해질테니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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