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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각자의 일터로...힘찬 시작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9-27 17:09:51 조회수 0

◀ANC▶
지난 금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어제까지 쉰 직장이 많았습니다.

긴 연휴 끝에 생긴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지만
시민들은 힘차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성서공단이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추석 연휴 가동을 멈췄던
기계들이 굉음을 내며 요란하게 돌아가고,

잠시 손 놓았던 업무에 집중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에도 생기가 묻어납니다.

초경량 기능성 스포츠 섬유를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한 업체의 생산현장은
추석 전보다 더 분주해졌습니다.

◀INT▶장순명
"쉬고 오니까 새롭게 일할 마음도 생기고 해서
열심히 일하려구요."

연휴 기간 밀린 사무업무를 정리하려는
마음이 급해 뜻대로 잘 안 되기도 했지만,
긴 연휴가 가져온 여유와 넉넉함은
큰 힘이 됐습니다.

◀INT▶신동일 과장/00 섬유업체
"이번 추석 명절이 일하는 데 활력이 됐을 것 같다."

대부분의 직장과 상가, 거리에서도
연휴 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만끽한 시민들이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최대 9일까지나 쉴 수 있었던
황금 연휴가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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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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