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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소음성 난청환자 증가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9-24 16:34:16 조회수 0

◀ANC▶
소음 때문에 청각신경이 손상을 입는
'소음성 난청'환자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대 여성 소음성 난청환자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지적해주기 전까진
증상을 자각하지 못 했습니다.

◀SYN▶소음성 난청환자(하단)
"친구들이 얘기할 때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고 저도 모르게 저는 그냥 평범하게
얘기하는건데 친구들은 왜 그렇게 크게
얘기하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천 3년 2천 800여 명에서
2천 7년 4천 7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대-30대의 젊은 환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이상흔 교수/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소음환경에서 전자기기를 많이 이용하니까,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MP3,휴대폰 등을
장기간 사용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소음성
난청이 옵니다"

고음에서 청력 저하가 심하고 장기적으로는
회복되지 않고 청신경 난청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이상흔 교수/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소음성과 연관되는 난청은 예방이 최고입니다.
그러한 것은 사전에 적어도 한 시간은
넘지 않도록 할 것"

난청은 증상에 따라 보청기 이외에도
수술적 치료방법,인공와우 이식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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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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