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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관광과 근무는 좌천?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9-24 10:48:05 조회수 0

대구가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국제대회를 세 개나 유치하면서
내년을 대구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었지만
정작 관련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은
시큰둥하다는데요.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우철 교수는
(서울말씨)"대구 공무원들 사이에는
관광과로 발령이 났다고 하면
좌천됐다는 소리를 한답니다.
말로만 관광 대구, 관광 대구 그러지
다들 기피하고 있어요." 이러면서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쯧쯧-- 공무원들도 관광과를 꺼린다...
그러니 외지인들이 대구 관광 오기를
꺼리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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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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