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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비를 줄여주기 위해
지역의 기업지원 기관들이 장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수도권 기업까지도 대구를 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END▶
◀VCR▶
성서공단에 있는 한 기업지원기관입니다.
무려 2천 톤짜리 시제품 제작 프레스가
자동차 차체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이 장비를 쓰고 있는 것은
부산의 한 자동차 금형 제조업쳅니다.
◀INT▶김영철 과장/다이테크
"부산 경남 쪽에는 대형 프레스를
사용할 만한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또 다른 기업지원 기관.
십억 원이 넘는 플라즈마 나노분말 제조장비를
쓰고 있는 것은 수도권의 한 업쳅니다.
한 건물에 있는 분석 장비를 활용하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 전 단계까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아예 대구에 연구소까지 차렸습니다.
◀INT▶정경원 대표/다이온
"초기 개발비용을 줄이고 나중에 양산할 때
적기에 시제품을 양산하기 위해 대구를 선택해
내려왔습니다"
기업 지원기관들이 핵심장비 구축에 나서면서
본사를 대구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장비 활용건수도 해마다 많게는 70% 이상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정보를 모르는 지역기업도 있는 실정이어서 장비 가동률과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장·단기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INT▶송규호 /대구TP 센터장
"숙련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중요한데 기업지원기관들이 훈련을 시키거나
전문가를 데려오는 다방면의 노력이 선행돼야"
(S/U)"이와 함께 기업의 수요변화에 발맞춰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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