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삼성 라이온즈의 전설이 된 양준혁 선수가
대구에서 시작한 선수생활을 대구에서
마무리한 가운데,
언제나 위풍당당했던 양준혁 선수도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은퇴식에 나선 양준혁 선수,
"야구를 좋아했고 야구선수로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야구선수가 아닌 인간 양준혁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하며
대구 팬들이 전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했어요,
네에, 짧은 내야 땅볼에도 사력을 다해 뛰는
열정적인 그 모습을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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