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은행에서 고액을 인출한 사람을 미행한 뒤
이를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9살 정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 1월 20일 오후 5시 40분 쯤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한 은행 주차장에서
40살 김모 씨가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한 뒤
차에 두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유리창을 깨고 이를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1억 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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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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