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 개막을 앞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축제가 생긴 뒤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해
중국 공연을 갖고, 이번 축제에 12개 나라가
참여하는 등 국제축제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국비지원이 대폭 줄어들 상황으로 존폐 위기까지 맞고 있는데요.
대구 오페라하우스 이형근 관장
"얼마 전 서울에서 제작한 오페라 한편 제작비가 16억이었습니다. 우리는 한편 제작비도 안되는 예산으로 한 달 공연을 해야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며 오히려 지원금을 더 보태줘야 할 형편이란 말이었어요.
허허, 문화도시 대구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예산을 다시 살릴 방도를 찾아야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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