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유령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놓고
소비자들로부터 돈만 가로챈 혐의로
41살 배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5살 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유명 브랜드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놓고
사무실이나 물건을 전혀 갖추지 않은 채
한 달여 동안 천 800여 명으로부터
9천 200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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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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