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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값이 많이 올라
제수용품 장만이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농협에서 대대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고민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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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열리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어제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이 새벽부터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공급합니다.
◀INT▶정민순/대구시 신암동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장에 와서 사는 편인데, 품질도 농협, 우리나라 꺼라 믿을 수 있고
여러모로 많이 이용해요.)
농산물 거래의 고질적 문제인 유통단계를
없애버려 그만큼 가격은 내려갔습니다.
◀INT▶박현랑/농민
(중간마진이 없으니까 저희 같은 경우 박스,
비닐, 인건비를 손님과 나눠가질 수 있고,
손님들은 저희를 믿고 오고,
저희는 신선한 제품을 드릴려고 노력)
농협중앙회 뿐만 아니라
동대구농협과 북대구농협 등
대구지역농협 14곳에서도
이번 주부터 추석전까지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이기하 부점장/북대구농협
(추석맞아 제수용품 위주로 많이 준비,
특히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산지직거래 통해 가격을 최대한 낮춰 공급)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
출하되는 햇과일 등 농산물 양은 크게 줄었고
값은 껑충 뛰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장터는 추석 제수용품 장만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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