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명절 때만 되면 양로원을 비롯한
복지시설에는 각종 위문품을 들고 찾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는데,
자, 요즘에는 라면박스라도 들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반가운 형편이라고 해요.
사회복지시설 영락재단 김정헌 이사장
"없어요. 없어, 어르신들이 제일 그리워하는 게 사람인데, 생색내기라도 오는 사람이 있어야
말이죠" 하며 오랜 경기침체를 겪으며
우리 사회에 정이 많이 사라졌다는 말이었어요.
네~ 이제 경기도 되살아난다고 하니
이번 추석 때부터 잃어버린 이웃 사랑의 정신을
되살려 보심이 어떻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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