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추계 석전대제가
오늘 오전 대구향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림과 주민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의회 도이환 의장이 초헌관이 돼
엄숙하게 석전대제를 봉행했고,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9명에게
향교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석전대제는 윤리와 도덕 정신을 수행하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는 등의 의식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