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함정웅 전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을
배임 등의 혐의로 대거 고소했습니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늘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함정웅 전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유연탄 공급업체 및
운송업체 관계자 등 모두 16명을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공단측은 고소장에서 "함씨 등 전 임직원들은
D개발 등 4개 업체가 공단에 공급하는 유연탄을 운송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84억7천 여 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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