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각 시·군에
사실상 도의원의 개인사무실이나 다름 없는
도정협력실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각종 행사 때 도의원을 초청하고
의전에도 신경써 달라고 요구해
눈총을 사고 있는데요.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
"시·군에서 예산 때문에 부탁할 때
다방에서도 만나고 심지어 집에도 찾아오고
여러 모로 불편했습니다.
요새 소통을 강조하지 않습니까?"하며
사무실을 만드는 게 시·군에 도움이 되지
도의원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그동안 도의원들의 존재감이 없었던 게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뭐 이런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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