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로 잿더미로 변했던 서문시장 2지구가
화재발생 5년 만에 재건축 기공식을 갖고
현대식 건물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는데요.
자~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졌던 상인들은
드디어 내 가게를 다시 갖게 됐다며
감정에 북받치는 모습이었어요.
서문시장 2지구 정비사업조합 김영종 조합장
"건실하고 현대화된 건물로써 화재 뒤
대구시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습니다." 하며
한강이남 최고의 전통시장이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어요.
네, 그동안 몇 차례 대형화재에도
끄떡 없었던 서문시장인 만큼,
다시 한번 우뚝 일어서길 성원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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