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한 과장급 공무원이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에 친구인 경찰공무원과 투기 목적으로 농장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자 농장을 지을 당시인 2003년 3.3제곱미터에
2만 7, 8천 원하던 땅값이 최근에는
실거래 가격이 20만 원이 넘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 뭡니까요,
고령군청 해당 과장은,
"땅을 살 당시가 지금부터 7년 전인데,
산업단지 개발 계획조차 없었고,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친한 친구와 농장을 만들어
놓고 한 번 씩 쉬러 갔는데, 투기 목적으로
농장을 조성한 것은 정말 아닙니다."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네에, 청렴성이 우선 덕목인 공직자가 구설수에 오를 일은 아예 하지 마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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