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으로 유통업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 달 여름의류와 과일,
음료수 매출은 지난 해에 비해 20%이상 늘었고, 에어컨은 25% 증가했습니다.

동아백화점은 지난 달 쇼핑점과 강북점에 대한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전체 매출이 4.7% 늘었고,
롯데백화점도 대구점과 상인점 합쳐
11.5%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올해 폭염으로
여름관련 상품 매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지난 달 중순이후 설치한 가을상품코너는
한산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