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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중개업체 늘어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9-06 16:28:15 조회수 0

국제결혼중개업체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지역의 국제결혼중개업소는
대구 72곳, 경북 95곳으로 1년 전보다
20곳 이상 많아졌습니다.

또, 이들 업체를 상대로
상반기 실태점검을 한 결과
대구 28, 경북 10개 업체가
등록증 미게시, 표준약관 미준수 등으로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년에 두 차례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이미 신고된 업체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어
미등록, 불법업소 등에 대한 감시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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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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