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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소름 끼치도록 아름다운
가면 속의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는데요.
세계 뮤지컬 역사에 있어서도
주요기록 대부분을 가지고 있고,
대구공연을 앞두고도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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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한 팬텀이 프리마돈나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과 함께
순식간에 무대가 호수로 변하고
유유히 물위를 가르는 나룻배 등
웅장하고도 감동적인 무대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27개 나라, 144개 도시에서 공연돼
1억 명 이상 관람한,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작품입니다.
대구공연 역시 예매 첫날 5천 장 이상 예매해
지방공연사상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일반예매만 만 8천 장을 넘어서는 등 예매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매지역으로는 대구가 60%로 가장 많고
경남과 서울 등 다른 지역 관객이 40%로
관광객 유치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김소현 배우/'크리스틴' 역
(세계 어느도시에서나 사랑받는 이유가 있어, 각자 캐릭터의 매력넘치고 아름다운 무대,
노래도 멋지지만 관객들이 가슴으로 느껴주시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1억 명을 감동시킨
오페라의 유령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영국과 미국, 일본 상시공연장 3곳을
제외하고는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대구공연이 유일합니다.
mbc뉴스 권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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