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영양에 있는 '산돌배'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 있는
수령 200년으로 추정되는 '산돌배'나무를
크기가 크고 수형이 아름다운데다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어 온 점을 들어
생물학적,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양 무창리 지무실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대보름과 마을의 흉사가 있을때
'산돌배'에 제사를 올리고
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으로 그 해 농사를
점치는 등 민속학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