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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낙동강지구를 포함한 경북 일대에
호국평화벨트가 조성됩니다.
오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투가 재연돼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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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왜관지역에서
대규모 전투가 재연됐습니다.
북한군의 파상공세에 밀리던 국군은
공군의 융단폭격 등 혼신의 힘으로
전선을 지켜냅니다.
60년이 지났지만 참전용사들은
당시를 또렷히 기억해냅니다.
◀INT▶김영조 무공수훈자/낙동강전투 참여
(낙동강 전투가 없었더라면 우리 1사단이나
여러 사단 전투병력이 그정도 강하게 안했으면 대구가 싹 몰락되고 부산까지..)
낙동강전투의 승리로 국군은
인천상륙작전 등 반격의 계기를 잡고
남쪽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INT▶이철휘 대장/육군 2작전사령관
(이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칠곡 왜관에서는 낙동강 전투 재연과 함께
호국평화공원 기공식도 열렸습니다.
3단계 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의
첫번째 사업입니다.
평화벨트는 2015년까지 천 500억원이 투입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왜관과 기계, 안강,
영천에 이르는 경북지역 일대에 조성됩니다.
(S/U)호국평화벨트 3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낙동강을 따라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호국의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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