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이 꾸준하게 늘고 있지만
대구의 경우, 대중교통 분담률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대도시 권역별 수송분담률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는 대중교통 분담률이 44%로
2001년에 비해 17%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도시 권역별 대중교통 분담률은
대구가 37%로 전국 평균 48%보다 낮고
수도권 54%, 부산권 51%보다
많이 낮았습니다.
특히 버스의 통행속도가
대구의 경우, 17킬로미터 정도로
대전을 제외하면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나
차로의 불법주정차와 버스전용차로 확립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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