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학생들이
잇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3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30일
경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급식을 먹은 학생 27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경산 모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32명이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등
경북 4개 시,군에서 120여 명이
잇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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