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울산·경남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정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결정하도록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기로 했지만, 얼마 지나지도 않아 부산시가 주도하는
한 연구단체가 밀양보다는 가덕도가 입지로
더 우수하다는 광고를 울산지역 일간지에
실어 공정 경쟁 약속을 깨뜨렸지 뭡니까요?

대구상공회의소 문영수 부회장
"부산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럴 줄 알고
있었지만 참..."이러면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않았어요.

그러니까, 약속 깨기에다가 뒤통수 때리기라
어째 수법이 너무 치졸한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