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면서 지난 두 달 간
침수피해를 잇따라 입은
대구 노곡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곡동 침수피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돌풍을 동반한 시간 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면서
주민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최악의 인재로 1,2차 침수피해가 잇따라 일어나 피해복구가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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