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소기업 경기가
경북지역은 나아지는 반면
대구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19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음 달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건강도 지수가 경북은 100.6으로
기준치 100을 웃돌았고
한 달 전보다도 6.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는 87.1에 머물러
한 달 전 87.4와 비슷했습니다.
지난 달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한 달 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72.5%로
여전히 정상가동률 80%에 못미쳤습니다.
한편, 이 달 중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의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꼽혔고,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업체간 과당경쟁이란
대답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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