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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동 침수현장 재물손괴 피의자 검거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8-27 06:37:00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15분쯤
침수 피해를 입은
대구시 북구 노곡동 배수펌프장 사무실에
들어가 공무원 50살 김 모씨를 폭행하고
주차돼있던 피해 복구용 굴착기와
급식차량 등의 유리를 공구로 부순 혐의로
대구시 북구에 사는 51살 문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동네 주민인 문 씨는
자신의 동네가 지난 16일과 한달전인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동네 전체가
물에 잠기는 침수피해를 당한 가운데
피해 보상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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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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