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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가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육상대회 붐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집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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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반월당 네거리 특별무대에서
입장권판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엽니다.
입장권 판매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입장권 경매이벤트, 각종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집니다.
조직위는 육상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가격을 2007오사카 대회와
2009 베를린 대회보다 낮게 책정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과 일반경기로 구분해
좌석등급과 관람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나며
최저 만 원부터 최고 15만 원까지로
분류돼 있습니다.
입장권은 온라인 외에도
대구시와 8개 구·군 민원실, 대구은행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와 철도청,
시중은행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부터는
대구 동성로에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종목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집니다.
조직위는 세계 3대 스포츠 가운데 하나를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인 만큼 입장권 구매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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